우당탕탕 일본여행기 세번째날!!






자세한 설명없이 바로 여행기를 시작한다.


호텔 아시아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내고...

아직 세번째 날일 뿐인데 한국에서 올 때만 해도

든게 없어서 접힐만큼 가벼운 가방이었는데

이틀 동안 쇼핑 초큼 했다고 췟

가방이 완전 산더미 만해졌다 아놔 무거워

아무튼 체크아웃을 해주시고

진우와 나 둘다 마르지 않는 샘 같은 -_- ;; 가방을 각자 들고



또 오늘의 여행도 신오쿠보에서 시작!!

오늘은 전철을 여러번 타고 돌아다닐 예정



그래서 JR 도쿄 패스 1일권 구매!! 730엔~~~~




필름을 다 찍고 돌리고 있는 진우군

하지만 뭔가 예감이...

리와이던가 잘 돌아가지도 않고...뻑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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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렸다...

필름이... 갈갈이 찢겼다




허탈함에 웃음밖에...


내가 좋아하는 아그파 울트라 100 이였는데...

중국 판매 제품 이라서 그런가... 쩝...




필름 통도 맘에 들지 않아 -_- ;;;;;


그래도...



발바닥에 중국산 타투한거 보다야 백배 낫다






어쨌든 도착한 이케부쿠로!!!

무거운 가방을 어떻게 할까 고민한다

진우는 그냥 들고 체크인시간까지 돌아다니면서 버티다

숙소로 가자는데...




돌았니?
여행온거지 훈련온게 아니잖니?

뭐 결국 전철역 라커에다 겨우겨우 구겨넣고 여행시작!!




걸어서 도요타 암럭스 까지 가야한다

이 날도 날씨가 꾸리꾸리 해서

비가 오다 말다 오다 말다 오다 말다

장난쳐엉?? 으응??

아무튼 걷다가 본 비꾸카메라 <- 바로 ㄱㄱ씽!!




여느 때처럼 이 렌즈 저 렌즈 껴보고 찍으며

미친 놈 처럼 시끄럽게 떠들며 논다

이 렌즈는 시그마 100-300 이였나...



요것은 환산초첨거리 150mm




요것은 환산초점거리 450mm (역시나 흔들렸다)

하긴 실내에서 셔터 1/300 확보한다는게 -_- ;;;

그래도 죽인다~~~~~~~~~ 갖고 싶다~~~~~~~~~ 도촬이다~~~~~~~


그리고 또 시그마 어안렌즈였나...

암튼 광각 쇼! 쇼! 쇼!




진짜 코앞에서 찍은 건데 크흑

역시 광각 쵝오!!




왜곡의 느낌도 싫지 않다 재미있다~


그리고 이건 흠 뭐더라...

아! 망원렌즈... -_- ;;;;



이거 완전



미사일 발사 콰광~




실컷 놀다 나와서 다시 도요타 암럭스를 향해 걷기

걷다 걷다가 눈에 띄여 버린 Jeans Mate !!



사실 나는 뭔지도 몰랐었어 옷가게라는데

진우가 여기 괜찮다며 구경이나 하자고 해서 들어갔는데...



20분후...





자 이제 가볼까나~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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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샌가 가방엔 티셔츠 4벌, 남방 1벌, 사각팬티 2장이...



이 죽일 놈의 단기기억상실증 & 충동구매증

진우는 자기가 들어오자고 해놓고는 구경도 제대로 못하고

내 장바구니를 든체 덩그러니... -_- ;;; 내 쇼핑만 바라보았다지

아무튼 진짜 다시 출발!!






계속 걸어가는길

여기는 완전 진짜 명동같이 생겼어




드디어 도요타 암럭스에 도착




진우야...

너보다 연봉 훨씬 많으신 분이셔...

겁을 상실했구나


여튼 사진들




왠지 멋진 타이어







발가벗겨진 자동차

하악 하악




휠체어 같은... 흠...자동차??!!




왠지 멋진 엔진


뭐 나름 다 재미있었어






오오... 높은 싱크로율




최근 한국의 정세에 대해 어떤 견해를 가지고 계신지??





아... 집에 가서 자고 싶다...





올라가는 중





도요타 센츄리(Toyota Century)

도요타에서 나오는 승용차 중 최상위 모델이다

일본 황실의 전용차란다 차체길이만도 5미터가 넘고 무게도 2톤

배기량 5리터 12기통이다 그리고 한번도 페이스리프트 되지 않았다네

캬 장난 아니구만





오오 이쁜데~ 새빨간 캠리(Camry) 꺄악





오오 이건 멋진 새까만 블레이드(Blade)

난 해치백 스타일 좋던데 킁킁



그래도 도요타 암럭스에서 뭐니뭐니 해도 최고는



지 혼자 쳐지는 피아노 -_- ;;;;

아 놔~ 멋져~ 난생 처음 봤어♡

명곡들을 시간에 따라 연주한다

지 혼자 건반이 들어갔다 나왔다 꺅




차량 시승도 해볼 수 있다고 하던데

호오 간만에 (아니 처음) 외제차좀 타볼까





티코 따윈 비웃어 주자고 캬캬캬



근데...


아...씁... 국제 면허증...

OTL...
안만들었다... 젠당 ㅠ.ㅠ



아무튼 아쉬움을 한가득 안고

도요타 암럭스 구경은 끝!!




나와서 걷다가 갑자기 마주친 탈인형

아~~~~~~~~~ 카와이~~~~~~~~~~~~~~~~



되게 작고 귀여워~~~~~~~~~~~~~~~~~~~


결국 흥분을 참지 못한 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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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밤 빠밤 빠바빠밤빠바빠밤

가만히 묵묵히 자신의 일을 다하던

인형에게 가만히 다가가...




죠스가 아니였냐...

인형에 다가가 쓰다듬으며

귀에다 바람을 호오 불며 -_- ;;;

느껴주었다...




허억♡ 허억♡

... 안지겹니 -_- ;;; 미안;;;



그리고 나서 말이야



어제 만났던 버럭범수씨를 여기서도 보게 되었는데 말이야

밝은데서 봐서인가...

닮은거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같기도...





이건 선 것도 아니고 앉은 것도 아니여





암튼 이케부쿠로에서의 볼일을 다 마치고

호텔 니혼바시 빌라를 향해 ㄱㄱ



가는 중간 역안에 있는 부엉이 동상

이케부쿠로의 상징이 부엉이라는데

자세한 얘기는 잘 모르겠어 얄켕~



아사쿠사바시 역을 향해 가는 중



이 전철은 앞이 뻥뚫려있다고 진우가 그러길래 앞쪽에 탔는데

생각만큼 뚫려있진 않더라고 -_- ;;;




비친 모습중 검은색, 빨간색으로 된 나이키 가방이

바로 믿기지 않는 여행가방이다 갑지기 불어나버렸어

분명 공항에서 들고 나올때만 해도 접어서 들고 다녔는데 -_- ;;




환승을 위해 들른...

아키하바라다~~~~~~~~ 하악 하악 하악

전차남을 본 이후로 이곳은 나와 진우의 성지 -_- ;;;

암튼 곧 다시 돌아오마 기다려라 픕픕



아사쿠사바시 역에서 내려 좀 걸어서 호텔 니혼바시 빌라에 도착

예약한 것대로 체크인을 하고 무거운... 무거운 짐을 내리고

잠시 쉬었다 방의 생김새는 요런 모습 (호텔 홈페이지 발췌)



남자는 둘인데 침대는 하나...

하악...???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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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쳤구만 -_- ;;

띠리디리디리디리 띠~♬





암튼 체크인을 마치고 숙소를 나오는데 또 비가 철철철~

비도 피하고 배도 채울려고 근처 보이는 라멘집에 들어왓다



라멘 두개와 교자(군만두)를 시켰는데...


요즘엔 거의 모든 라멘집에서 냉동만두를 가져다 쓴다는거

책에서 읽어서 알고 있었는데, 마음의 준비는 하고 있었는데...




이거 마치 냉동만두를 전자렌지에 잠시 해동하듯 돌렸다가

한쪽면만을 살짝 그을려서 내놓은거잖아 -_- ;;;

한쪽면만 쩐내 나는 기름이 흡수되어있고

자신이 냉동만두라는걸 증명하려는 듯 5개가 줄줄이 붙어있다

다른쪽면 만두피는 말라서 하얗다, 거기다가 라멘은 돼지비린내가 난다...



그래도 우리는 배고팠다... 다먹었다...






그리고 우에노에 도착

크고 유명한 재래시장인 아메요코 시장 구경~

돌아다니다가 뚱뚱한 흑인이 판매하는 케밥샌드위치(?) 같은걸 먹으며

흑인과 백인이 서로 일본어로 대화하는 신기한 시츄에시션을 겪으며

결국 찾아온 명물 초콜릿가게 시무라쇼텐




1000엔이면 큰 비닐봉투 한가득 초콜릿을 담아준다



책에 나와있는 표현 그대로 인상 안 좋은 아저씨가

큰소리로 떠들며 초콜릿을 계속 퍼준다

하나더! 여기에 하나더! 그리고 또 하나더!

이런 식인데 우리가 한국인인걸 알아채고는

옆에 아저씨는 부자연스러운 발음으로

더 쥬세여~ 더 주셰여~ 마니~ 마아니~

이러고 퍼주는 아저씨는 또 하아나 두우르 세에엣 이렇게 세면서 준다




진우랑 나 완전 신나서 춤을 췄다 아주




아주 신나버린 진우군


하지만 나중에 진우산거랑 비교해보니

집어넣었던 순서만 조금 다르고 종류와 갯수는 똑같다...

쩝... -_- ;;; 왠지 손해본 느낌;;;


암튼 돌아다니면서 횟감들도 구경하고 이것저것 보고

그러고 보니 꽤나 남대문시장이랑 비슷한것도 같고

그러다가 드디어 찾은 긴다코에서 벼르던 타코야끼도 먹고

우오~ 뜨거워~~~~~~~이것이 현지의 맛! 맛있어~ ㅠ.ㅠ


시장 구경을 마치고 아키하바라로 ㄱㄱ






도착해서 나와서 걷다가 발견한 관광안내소 같은 곳




우린 열렬한 환영을 받으며 입장했다




기념품들도 판매하고 뒤쪽에 간이 스튜디오가 있어서

사무라이 가발을 써본다던지 칼을 들던지 우산을 쓰던지

기모노를 입던지 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조명도 있다

역시 종업원은 우리가 뭘하든 신경을 쓰지 않는다 아주 편하다




우산돌리기의 달인 게로샤브




한국의 정세는 혼란스럽다 주장하는 진우군




이번 일본여행에서는 못볼건만 같던 후지산도 보았다

그리 높지 않아서 내가 내려다봐주었다




그리고 이제 드디어... 성지순례 시작 -_- ;;;;




이곳부터 들어간다

난 이런거 잘 모른다

예전에도 일본관광을 했던 진우가 알려주어 가는거다

분명 진우가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좋은 곳이 있다고 해서 가는거다



문이 열리고~♩ 음악이 흐르면~♪ 난 당신을~♬



생각해요~♬ -_- ;;;;;;;;;;;;;;;


다시 한번 말하지만 난 이런거 모른다 진우가 끌고 왔다



이것은 증거샷


아무튼 여기도 다른 서점 음반매장 처럼

층별로 분류되어 있다 5층이나 되는 건물 전체가 다 이런것들이다

장르별로도 구분되어 있다... -_- ;;;

회사별로도, 배우별로도 구분되어 있다...엄청나게 많다...

드러운 것도 있고 @$^#@%&@&@&@#!@^ 한것도 있고 !#%@$#&%@#*@^!$%! 도 있고...




진짜 어마어마 하다 -_- ;;;

그리고 생각보다 오타쿠가 많지 않은 듯 하다

안경에 남방에 면바지에 가방을 쓴 오타쿠가 우글우글 할꺼라 생각했는데

거의 없었어 차마 사진기 들이대서 찍진 못했는데 다들

말끔한 정장에 생긴 것도 멀쩡하고 그냥 모든것이 너무 당연하다는 듯한 분위기

사는 사람들도 마치 교양서적을 고르듯 신중하고 친절한 직원들과 담소도 나눈다

새로 나온 배우를 점검하고 베스트 셀러에 집중한다 -_- ;;;

뭐랄까 신기한 세상이야 킁킁





여기도 갔는데 분위기는 방금 간곳이랑 비슷했어





그리고 내가 컬처쇼크를 받은 성인용품점 꺄악~


이 믿기 힘든 신세계에...

괴상망측하게만 보이는 물건들(?)에... 용도를 알아보기 힘든 물건들(?)에...

감당할 수 없는 촉감의 물건들(?)에...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어...

눈을 감는 것 외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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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사실 완전 재밌었어 -_- ;;;

하악♡ 하악♡


사실 사진은 도저히 못찍겠어서 보여줄만한 사진이 한장도 없어

여기도 층별로 구분이 되어있더라고

한층은 남자의 물건...

또 한층은 여자의 물건... -_- ;;;

이상한 약물 같은 것들도 있고







강약 조절과 템포, 패턴의 조절이 가능한, 흠 다양한 진동기 -_- ;;;;

그리고 마에스트로의 지휘아래 펼쳐지는 실리콘의 향연...

진짜 야 이런것도 있냐, 이런거 쓰는 사람들도 있냐

싶을 정도로 정말 다양하다 상상초월이다

암튼 진우와 나는 이것저것 작동(?) 시켜보며

느끼며 -_- ;;; 오나전 재밌게 놀아주었다




성지순례를 마치고;;; 이제 숙소로 돌아가야지




전철 타러 걸어가는 길




이건 둘리 의 커피 ? -_- ;;;




아키하바라... 이곳은 영원히 잊을 수 없을꺼야...

곧 다시 찾아 올께, 밝은 낮에 말이야...






가다가 또 출출해서 햄버거세트 사서 커팅해서 나눠먹었다

맥플러리도 먹었다 우리나라에는 없는 맛을 먹었는데 맛있었어

근데 꽤나 비싸던데 쳇






이곳이 두번째 숙소 호텔니혼바시빌라의 방이다

깔끔하구만 -_- ;;; 맨날맨날 클리닝 해주는게 너무 좋다 캬캬

온수도 잘나오고 한남동 집보다 천배는 낫다

오늘 하루도 역시 맥주로 마감!! 굿 나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