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탕탕 일본여행기 네번째날!!




이 날의 시작은...

호텔 니혼바시 빌라에서의 밤부터...




맥주를 마시며 감상하는 일본 TV 는

참 재미있었다








우리가 좋아하는 '바다거북의 산란' 이라는 개인기를 가진

전차남의 오덕후!! 정찬우!! 두둥!! -_- ;;;;

본명은 카와시마 쇼고, 개그맨이다






캬 진짜 닮았다

아무튼 이 사람이 진행하는 쇼프로그램인거 같았는데




-_- ;;;;;;;;;;;;;;;;;;;;;;;;;;;;;;;;;;;;;

발로 까는 모습은 놓쳐버렸네 아깝

여튼 결론 : 일본의 텔레비젼은 볼만하다




아무튼 이렇게 맥주와 볼거리 안주로 밤을 보내고...




본격적인 네번째날 여행 시작!!

오늘의 여행은 여느 때와 다르게 (그래봤자 이전의 단 3일)

아사쿠사바시에서 시작한다 그것도!!

호텔에서 시작한다!! 그것도 아침이 도시락으로 제공된다!!

아침 8시 30분까지였나? 프론트로 가서 어제 받았던 교환권을 주고

도시락을 받아와야 한다...

네 우리는 8시 30분에 일어났다

눈꼽 낀 채로 나시로 맨발로 도시락을 받아왔다

그래! 진우가 다녀왔다 내가 시켰다

진우는 나라망신을 다 시켰다 -_- ;; 얄캥

아무튼 도시락을 받아와서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확실히 구분하며 맛있게 먹었다 매실은 시큼털털하게 먹다 뱉었다

그리고

사람이 살아가는데 정말 중요한

바로 그것...

쾌...

쾌...

.
.
.

쾌락
.
.
.

아니...






쾌변...




그래 그것은 바로 쾌변



이제서야 하는 나의 수줍은 고백...

나는 호텔니혼바시빌라를 좋아한다...



왜냐구?

나 이곳에서, 한국에서 조차 겪어보지 못한

상상초월! 난생처음! 흥분이 느껴질만큼의 쾌변을 경험했거든

이날 부터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도시락을 먹고 잠시 쉬면 어김없이...

너무나 상쾌했어... 장 까지 배설해버린 듯한 느낌을 너희가 알아?




그 순간 시간은 멈춰






내가 바로 세상의 중심이 되는 순간

어떤 것들도 상관없어 아무 생각도 들지 않아

오로지... 뻐~~~~~~~~~엉 뚫린 상쾌함만이 남아...





아... 이 형언할수 없는 느낌...




아무튼 여행의 시작은 쾌변으로!! -_- ;;;;;






이곳이 바로 호텔 니혼바시 빌라♡




우리가 묵었던 데가... 5층이였나?




숙소에서 아사쿠사바시역에 걸어가는길

마치 베트남을 온 듯

왠지 일본 안같아...

그리고 저 배들은 선상술집 같은 거라고

진우가 그러더라고 (<- 믿거나 말거나)




표지판 뒤에 숨어있는 카메라들

일본은 다 이런 식이래

진우가 그러더라고 (<- 믿거나 말거나)




이제 전철을 타고 하라주쿠로 간다!!






이곳이 바로 하라주쿠역




첫번째로 들른 곳은 축구용품점 KAMO

유니폼들도 국가별 클럽별로 다양하고

J리그 관련 용품들도 많다 역시 자국리그

활성화 되야 하는데 킁킁

아무튼 이곳에서 맨체스터 핸드폰줄 하나 구입




그리고 스누피타운!!



나 사실 완전 기대했어




이 곰들처럼 말이야

도끼를 들고 상어에 먹히는 스누피가 있지 않을까?

아니면






하드코어 스머프처럼 낫이라도 들거나

찰리 브라운을 총으로 쏴버린다거나

그것이라도 아니면...




국가 한정판이라도 있거나...

.
.
.

아무것도 없어... 췟... 실망이다...





있는건 전부다 요렇게 이쁘기만 한 것들

췟...췟...췟...









근데...

아...

결혼하고 싶다...

-_- ;;;;






여기는 특이한 장난감, 인형들이 많다고

책에 써있는 Play House !!

오옷!!!

.
.
.


가게 참 작구나 -_- ;;;; 별로 많지도 않고...



그래도 꽤나 마음에 들었던 마스카라 푸우...

비싸네...




아무튼 이제 메이지 신궁을 보러 가자

신사참배를 생각하면 달갑지 않은 곳이긴 한데

뭐 이건 그냥 관광이니깐 킁킁




육교를 건너자




육교에서 바라본 광경

여전히 적응이 안돼...

좌측 통행이란...





그리고 이곳이 진구바시

하라주쿠 거리와 메이지 신궁를 이어주는 다리

코스프레 족들을 구경할 수 있다는 곳인데

평일이라 그런지 아무도 없다 -_- ;;;

코빼기도 안보인다 췟




왜 코스프레족들이 없냐며 뚱한 진우군

"아~ 왜~"






나름 구도 사진

"너는... 아낌없이 주는 나무??"





여기가 입구다

이것은 天을 형상화한 도리이라고 하는 관문인데

뜻은 신의 뜻을 전하는 새가 쉬어가는 곳 정도?

아무튼 남학생이 여학생들을 찍으려는 듯 하다

진우는 오른쪽 기둥 구석에 기대고 앉아있다

그래 우리는 매우 지쳐서 힘들다





완전 넓다 공기냄새도 좋고

도시 안에 이런 공간이 있다는게 참 좋은 것 같다

나무들만도 12만그루에 이른다고 한다





공기도 맑고 넓은 숲에 오니

어깨춤이 절로 나오는군효





진우군이 이렇게 니콘 F4 랑 라이카 R4s 랑 다 들고 다니며

필름을 소비했다 나는 간단히 캔디만 들고 가벼운 발걸음





"게로야 이것들이 다 술통이래"




오오 많다~~~ 180개다~~~

좀만 먹어보면 안되려나 쩝




반대편에도 술통같은게 있긴 한데

왠지 여긴 와인이 들어 있을 것만 같다







또 나온 도리이

요게 일본에서 제일 큰 목제 도리이 란다

삼나무로 만든 오도리이 <- 큰 도리이 정도의 뜻?




포인트는 오른편 노크하는 외국인



상상 BGM : Knockin' on heaven's door - Bob Dylan

-_- ;;;;;






메이지 신궁 본전 입구쪽에 있는 우물이다

몸을 정갈히 하라는 의미로 손을 닦고 입을 헹구는 곳이다

절대 마시지 말라고 안내판에도 써있다




뭐 더우니깐 몸을 식혀본다





여기가 입구




여기가 본전이로구나

메이지 천황을 신으로 받드는 곳

뭐 별로...




본전 안에 있던 사람

아마 문지기 정도의 역할일까나 -_- ;;; 모르겠다

암튼 고스트바둑왕을 보는 듯한 기분이야

신의 한수!!







본전 마당 오른편에 있는 에마

집모양의 나무판에 소원을 적어 걸어놓는 곳이란다







이것은 나무의 질감을 표현해보고자 진우말대로

노출을 언더로 주고 찍은 사진





아니 이것은!!!



내가 좋아라하는 cuomo 도 쓰고





ellegarden 호소미 도 쓴다는



진짜 이쁜 Gibson Lightning Bolt Strap !! -_- ;;;;

비슷하네 하하 왠지 반가워 하하

아무튼 이렇게 길고 긴 메이지 신궁 구경은 끝!!




이제는 걸어서 타케시타도리로 간다!!




명동거리와 아주 흡사하다

여러 가게들도 많고 특이한 곳들도 많고

옷잘입는 센스쟁이들도 많다




"아따 사람 많구만"

이제 가게들을 둘러볼 차례





걷다가 무슨 촬영같은걸 하길래 봤더니

오호라 콜라병몸매라는 김성은이로구나 (사실 이름도 몰랐다 -_- ;;)

단순히 인증을 위해 사진 찍었다 나중에 알고보니 여기서 화보 찍었다나 뭐라나





여기는 Cola Connection

코카콜라 상표를 응용해 만든 빈티지 물건들을 판다

그리고 여러 캐릭터 상품도 판다 재밌다

호머 심슨 인형 하나 구입!!




"D'oh!"



그리고 유명하다는 크레페를 먹으러 가자




Mario Crepes



Angels Hearts


마주보고 있는 이 두가게가

하라주쿠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크레페집들이다

메뉴도 거의 비슷하니 두 집중 아무데서나 먹으면 된다

난 바나나와 초콜릿 생크림이 든 초코바나나크레페를 먹었는데

뭐랄까...

상당히...

미지근해 -_- ;;;;

난 별로 맛없더라고





목걸이 반지같은 악세사리를 싸게 파는곳

책에는 Junk Jewel 이라 나와있는데 이름이 바뀌었나봐

아무튼 이곳에서 체인 1000엔에 구입!!





굳이 한국말을 안써놓아도 가격을 알 수 있는데 -_- ;;;

100엔샵 다이소 구경도 완료!!





여기가 바로 브람스 골목



음악가 브람스의 이름을 따서 지은 것이다

브람스의 흉상도 세워져 있다

뭐 여기도 스페이쟈카와 크게 다르지는 않군 -_- ;;;

크게 볼건 없다




골목에 있던 꽃




거리 모습






어떤 옷가게의 마네킹

심히 마르셨군효 왠지 익숙한데




흠 앞모습이 궁금해지는 신기한 옷차림

>


그리고 신발가게 모습

왠지 저 신발 무서운 코스프레 족들 (아마도 메이드복??)

전용신발이 아닌가?? 포스가 느껴지는 신발





여기는 또 유명하다는 코로짱 코롯케

조그만 가게에서 할머니가 코로케를 튀겨준다

53엔하는 그냥 코로케를 진우와 나 한개씩 사서 먹는다

.
.
.
.
.
.

먹다가...




떨어뜨렸다...

먹으며 앞에 비둘기가 있길래 조금씩 뜯어주다가

놓쳐버렸다... 크흑

완전 맛있는건 아니지만 배고팠는데...



괜찮아...

그래도...

나는...

나는 관대하니깐...





암튼 그냥 비둘기에게 주자




왠지 가슴이 아려온다...

아아...



길가의 모습들




나의 드림카 Honda PS250

크아 이쁘다 이뻐




ellegarden - marry me 노래가 들리는 듯한

교회(?) 풍경 이것도 이쁘다

아마 그냥 결혼식장으로만 쓰는 듯하기도 하고




귀여운 자동차




뉴발란스 가게에 적혀있는 문구

뜨끔...




garden cafe 입구 간판






꽃 들






이곳은 섹시 다이나마이트 런던 이라는 가게

펑크를 테마로한 옷가게라고 해서 들어갔는데

거의 전부 여자옷이다 -_- ;;;

왠지 들어갈 때 점원의 눈빛이 예사롭지 않았어

남자도 섹시하고 싶단 말이다







이곳은 Love Me Tender

엘비스 프레슬리에 관련된 상품들을 파는 미니박물관느낌

그가 입었던 의상들도 있고 여러 음반 서적 티셔츠도 많고

왠지 미국 느낌이야 (당연하잖냐 -_- ;;;)

이 동상은 팬들이 성금을 모아서 세웠다고 한다





자 이제 오모테산도를 걸어간다

원래는 메이지신궁까지 이어지는 거대한 참배 도로였다는데

이제는 넓은 가로수길, 명품매장들이 즐비하다









길가 건물들




그리고 소프트뱅크의 매장

애플스토어 처럼 이것저것 볼 수 있다




스마튼폰을 통해 들어간 게로샤브쩜넷

꺄아~ (>_<)ㅋ




진짜 사람 많구나

GAP 매장도 구경 좋다~



그리고 오모테산도힐즈



확실치는 않은데 아마도 왼편 건물인가 그럴꺼다




이것저것 많은 멀티플렉스다 이쁘다

원래 사진도 못찍게 되어있는데

촬영금지 라고 써있는 안내판 바로 옆에서 (앵글이 딱 좋았어 -_- ;;;)

카메라를 그냥 들고있는 듯 다른데 쳐다보며 찍었다






그리고 걸어서 돈카츠를 먹으러 가는길...

요건 그냥 어떤 가게 간판 (이쁘길래)

.
.
.
.
.
.

근데...

돈카츠 먹고 역시 이쁜 길가구경도 더하고

서점도 가고 여러군데 돌아다녔는데 말이야

그리고 신주쿠에가서 악기점에서 샀던

그립마스터라는 악력기를 안되는 영어써가며

겨우 겨우 교환도 했는데 말이야 그러고 숙소로 돌아왔는데...

분명 숙소에서 까지는 그간 사진들이 다있었는데...

다... 모두다... 사라졌다...

.
.
.
.
.
.












!!
!!
!!
!!


아놔!!

억울하다 너무 억울하다


뭐 후회해도 소용없겠지...


아무튼 걸어서 마이센 돈카츠집에 가서

책에 나와있는데로 젓가락으로도 잘라먹을 수 있을 만큼

부드러운 돈카츠를 먹어주었다

책에는 우에노에 있는 돈카츠집에 대한 소개도 있었는데

그 집 돈카츠는 소금만 뿌려먹어야 더욱 진짜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하더라고

거기를 갈 수는 없을 듯해서 그냥 이 집에서 소스로도 먹고 소금만 뿌려서도 먹고 다했어




아무튼 본의 아니게 오늘의 여행은

해가 중천이지만, 날이 밝지만...

끝!! -_- ;;;;;;;;;;;;;;;;;;;;;

크흑 아우 사진들이여~~~~~~~~~